- 건축중 공동주택 7개소, 대형 공사장 2개소, 노후 공동주택 53동 대상 -
진주시는 동절기 혹한과 해빙기 동결, 융해 현상으로 발생되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축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5일간 건축과에서 2개반을 편성하여 관내 건축 중인 공동주택 7개소, 일반 대형건축공사장 2개소,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39개단지(53동)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공사장의 주변 지반침하․균열, 공사장 관리상태, 비상연락망 구축사항, 동절기공사 시행지침 준수 여부 등과,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준공 후 15년이상 경과된 4층이하 연립주택)의 건축물 기울기, 외벽 경사균열 발생여부 및 축대․옹벽 등의 안전상태, 외장재와 돌출물의 부착상태 이상유무 등이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토록하고,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긴급조치를 강구토록 하는 등 재난취약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추적관리 할 예정”임을 밝히며, “시민들도 혹여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내 집 주변의 안전부터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축과(☎749-5474)
(과장 김성철, 공동주택담당 김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