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마트 진주점, 행복한 가게서 500여점..... “저소득층 자녀 제공” -
SK 스마트 진주점(대표 이연효)과 행복한 가게(대표 손영숙)에서는 올해 중․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해 달라며 2월 20일 오후 4시 진주시를 방문하여 이월상품 교복 500여점(2,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SK 스마트 진주점 이연호 대표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사업을 해 오고 있으며, 조금 이나마 어려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기아대책단체 등에 이월상품 교복을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자활센터 공동체 행복한 가게를 운영하는 손영숙 대표도 중고품 의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가게로 아름다운 가게에서 기증받아 판매할 교복를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기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희 진주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교복을 기증한 업체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증한 교복은 저소득층의 가정에 경제적 부담 해소와 나눔문화의 확산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진주시에서도 ‘전국 최초’로 공공예산 투입없이 자원봉사와 복지자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복지시책인 ‘좋은 세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날 업체로부터 기증받은 교복과 지난 2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새마을 부녀회에서 수집한 3,000여복의 교복을 학교별 분류작업과 세탁 및 수선, 다림질을 거쳐 2월 24일 해당학교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