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10대 도시로 선정된 진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으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새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주요 도로 및 하천변, 자연공원, 유원지, 도심공한지, 농경지 주변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체제를 갖추고 범시민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신안동 천수교 아래 남강둔치에서 각종 봉사단체, 학생, 군인,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강변 일원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남강변 정화활동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에 전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TV, 일간신문, 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행사의 취지를 홍보하고 읍․면․동별로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마을별 방송망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국토대청결운동의 정착을 위해 전 읍․면․동과 1사 1하천 정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연중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읍․면․동 5개소와 2개 기업체를 선정 연말에 표창을 실시하여 격려함과 아울러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하여 운동의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