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4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금년도 진주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거리환경개선사업 외 14개 사업에 27억 500만원의 사업비로 1,78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특히 금년도에는 진주시가 전년도 경상남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4억 4,800만원의 사업비가 증액되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227명의 일자리가 증가 되었다.
시는 취업에 대한 노인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5개분야 15개사업으로 거리환경개선사업, 깨끗한 남강 살리기사업, EM환경지킴이, 스쿨존 교통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실버폴리스 등 공익형과 문화유산 해설사, 노인학대예방사업, 할머니보육교사, 노인지도자경로당파견사업 등 교육형, 거동불편노인돌봄지원, 경로식당 도우미 등 복지형공동작업장, 영농사업단 등 소득 창출형 시험 감독관파견, 참 인력사업단 등 인력 파견형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순수 시비로 진행되는 사업은 노인지도자 경로당 파견사업과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할머니 보육교사로 5억여원이 투입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발대식에서 “국내외 유망기업들을 많이 유치하여 우리시를 기업도시로 변모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도 많이 창출할 것“이라고 발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지만 풍부한 경험과 경륜으로 우리시의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참 효과는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함과 아울러, 저소득노인의 생활안정 기반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생각하며 연령 통합에 의한 함께하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749-5701)
(과장 양옥순 노인복지담당 허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