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진주 아카데미 강좌가 지난 2007년 이후 44회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이번 ‘제44회 참진주 아카데미 강좌’가 다가오는 23일 오후3시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강좌는 요즘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점과 심각성에 대하여 창원지방법원 천종호 판사를 강사로 초빙,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요 희망!’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진주시는 이번 강좌가 사회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사회적인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에서 강의를 해 주실 창원지방법원 천종호 판사는 “진정한 사회와 용서가 학교폭력의 피해를 막는다”는 남다른 소신을 가지고 법원내에서 청소년들의 대안 가정을 역할을 하는 ‘청소년 회복센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오는 등 학교폭력에 대한 폭넓은 네트워크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학교폭력 문제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과 학부모들께서 이번 강좌에 참석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