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혁신도시내 세락믹섬유 실용화센터 구축 탄력 -
진주혁신도시에 최첨단 『세라믹섬유 실용화센터 구축사업』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전과 연계하여 본격 추진된다.
동남권지역 세라믹산업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IT, 에너지, 환경 등 국가적으로 육성중인 신성장동력 산업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미래 신소재인 첨단세라믹 분야 발전을 위해, 『KOREA 세라믹 신성장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동남권 세라믹산업 상생발전 지역포럼이 2월 24일 오후 2시 30분 동방호텔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김재경 국회의원, 이홍림 포럼 공동대표, 김경회 한국세라믹기술원장, 권순기 경상대학교총장, 조정아 지식경제부 팀장, 기업체 대표, 세라믹관련 학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라믹산업은 국방, 우주항공, 원자력, 자동차, 에너지, IT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미래 유망 핵심소재로 동남권은 세라믹섬유 최대 수요처인 항공과 방위산업, 자동차산업 등 전방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어 진주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전과 함께 세라믹섬유 실용화센터를 구축함으로서 세라믹 섬유의 산업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진주시는 작년부터 김재경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전과 연계하여 세라믹섬유 실용화센터 구축을 지식경제부에 건의하여 국비확보를 선점(240억원)하였다. 실용화센터는 전액 국비지원사업으로 240억원의 사업비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 진주혁신도시내 한국세라믹기술원에 연건평 2,310㎡(700평)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실용화센터는 연구 인프라와 기업의 생산역량 집적을 통해, 연구개발에서부터 산업화까지 일괄지원이 가능한 전략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특히 경남은 이런 첨단소재가 요구되는 우주항공, 방위산업,자동차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실용화센터의 지역산업 기여도가 꽤 높을 전망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상대학교 김철진교수의 동남권지역 세라믹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주)데크 등 4개기업 대표의 동남권지역 세라믹기업현황과 관련기업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져, 동남권 세라믹산업 거점화 방안, 실용화센터 건립의 당위성 등이 집중조명되어 향후 동남권 세라믹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 건립에 이어 최첨단 『세라믹섬유 실용화센터』를 구축함으로서 연관기업 유치로 지역산업 활성화를 촉진하여 진주시가 동남권 산업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유치담당관실(☎749-5824)
(담당관 진현철 기업유치담당 정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