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바둑협회에서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제2회 진주시장배 시민바둑대회 개최를 앞두고 경남 바둑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월 15일부터 2월 22일까지 최강부, 일반부, 단체부, 여성부, 초등부로 나누어 참가 접수를 받아, 예선리그 후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된다.
2월 26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50명 참가자의 열띤 경합이 시작된다. 특히 초청프로 기사로 영원한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을 비롯한 김성룡 9단, 박진열 8단 뿐만 아니라, 진주의 자랑인 문명근 9단과 최연소 프로기사인 변상일 초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대회경비를 지원하는 등 가능한 행정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체육진흥과장(☎749-5075)
(과장 권영환, 체육진흥담당 조해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