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월 24일 오후 2시 정유권 부시장 및 관내 10억 이상 민․관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유권 부시장은 매년 반복되는 해빙기이지만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것부터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하여 우리시의 건설현장에서는 단 한건의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석한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교육은 경남도립거창대학 강호근 교수를 초빙하여 건설현장에서 최근 10년간 재해 발생현황, 해빙기 위험요인별 안전관리 대책, 최근 대형 건설재해 사례를 설명하여 올해는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제로가 되도록 참석한 공사 관계자가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하고, 최 일선 공사장에서 고생하는 모든 공사 관계자에게 예방이 최선이라는 능동적 대처방법도 제시하였다.
그리고, 시에서는 시민들에게도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이나 주변 건물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집의 축대나 옹벽은 안전한지, 절개지나 언덕위에서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 지 등을 잘 살펴서 해빙기 대비 생활주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재난안전과(☎749-5187)
(과장 최금경 재난관리담당 정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