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희시장을 비롯한 29명의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투·융자 심의회를 개최하고 44개분야 851억원(국비 676, 도비 54, 시비 80, 융자 23, 자담 18억)을 확정하고 국·도비 예산지원을 신청했다.
재원별 사업은 자율사업 26개분야 207억원, 공공사업 18개분야 644억원이며,
주요 투자사업은 배수개선사업 12개지구 272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0개지구 49억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1개지구 10억원, 밭기반정비사업 4개지구 68억원,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7종 26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건립사업 1개소 3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9개지구 205억원 등 이다.
이번에 선정한 사업중 배수개선사업은 홍수 발생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논에서의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재배 여건을 구축하는 사업이며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등을 통해 재해예방, 물 손실 최소화 및 영농 편의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써 식량의 안정적 생산 및 영농기계화로 안전.편의 영농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며 밭기반정비사업은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등 주산단지 및 집단화 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개설 등 생산기반 구축, 밭작물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또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은 고품질 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기반구축 지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고품질 과실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의 구입 및 설치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건립사업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 및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지원하여 농산물 생산.유통 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하여 농업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도시민의 농촌유입과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코자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권역단위 종합정비,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를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2013년도 국·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농정기획과(☎749-2391)
(과장 강계중 농정기획담당 최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