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강증진사업과 금연사업에서 좋은 평가 받아-
진주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11년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영예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상과 시상금 12백만원을 수상하였다.
시는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주관으로 사천시 소재 남일대 리조트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 건강증진사업평가 워크숍에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6개 사업분야와 금연사업 1개 사업분야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건강증진사업은 경상남도민의 기대수명을 저해하는 3대 사망원인(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제거하여 기대수명을 효과적으로 제고하고 이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행, 진주시는 연속 수상(‘07년 최우수, ’08년 장려, ‘09년 최우수, ‘10년 장려, ‘11년 우수)하는 영광을 안았다.
진주시는 그동안 건강생활실천사업(금연․운동․영양․비만․절주)과 취약계층 7,141가구에 맞춤형 방문 보건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건강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장애인구강건강관리 및 의치보철사업 △지역사회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 치매조기검진 △민간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식당지정 운영, △비만탈출교실 상설운영, △44명의 건강생활지도자 연중활동활성화, 기공체조지도자 양성, △지역사회 절주캠페인과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학교, 직장, 마을)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조직의 역량강화 및 기반조성을 통하여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험인구 및 취약계층의 건강위험 행태를 최소화하는 한편 건강에 이로운 환경을 구축하는 등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증진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 강 증 진 과(☎749-4996)
(과장 황혜경 건강증진담당 홍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