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결과 10점 만점에 9.69점으로
좋은 반면, 불친절과 금품․향응수수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남-
진주시는 “시민을 감동시키는 깨끗하고 친절한 공무원상 정립“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시민감동 민원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감동 민원관리제』는 각종 인․허가, 공사계약 등 대민업무 처리과정의 투명화로 잔존 부조리를 없애고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매월 처리민원에 대한 만족도와 금품수수 및 불친절 사례가 있는지를 모니터링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민업무 혁신시책이다.
지난해에도 월1회 총 791건의 민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주시 공무원의 청렴도가 민선 5기 들어 괄목하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조사결과 내부 청렴도가 전국 670개 조사기관 중에서 1위로 평가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2012년에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만족도를 4단계에서 점수제로 변경하고, 건축, 토지개발행위 인․허가등 대행민원은 법인과 신청인을 전수조사 하며 무기명 우편 설문조사 10%를 추가하였다.
올해 1월중 처리한 55건을 표본 추출하여 담당공무원 84명에 대하여 전화 및 우편 설문조사한 결과 민원처리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9.69점(친절도 9.66, 처리 속도 9.71)으로 나타났고, 불친절과 금품수수 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 해부터 진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민원만족도 사후관리』시책이 정착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진주시 감사관실에서는 『지속적인 추진으로 민원 처리과정에서의 잔존 부조리를 척결하고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자 상을 정립하며 시민불만 제로화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클린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