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에서는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2개 기관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교실”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찾아가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감성지수와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미래 문화주체로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2012년 상반기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교실”은 금산면 갈전지역아동센터와 호탄동 다니엘지역아동센터로 각각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운영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신문활용 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사고력 쑥쑥 NIE”수업을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을 펼치는 데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서 도서관이 책 읽는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정보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높여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