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누수 조기발견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중앙동 일원에『블록시스템(11~14블록)구축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가지 상수도 공급지역을 대상으로 물 수요 변동에 적절히 대처하고, 단수사고 발생시에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관망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수질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현재 단계별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차적으로 중앙동 일원 4개블록에 대하여 올해 5월 완료 예정으로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진행중에 있고, 이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동 일원의 유수율 증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금년에도 약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신안동 일원 7개 블록에 대하여 상수도 관망정비사업을 진행 할 예정으로 있으며 앞으로도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유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수율 1% 향상 시, 연 3억원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상수도 관망정비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년간 2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로 상수도 경영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상수도 관망정비사업으로 수돗물 이용 시 단수로 인한 혼탁한 수돗물 등으로 다소 불편이 있으므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