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동절기 동안 중단 되었던 각종 건설공사가 시작되면서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황사현상과 더불어 공사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비산먼지로부터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관내 건설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 관리로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특별관리공사장 등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민원 유발사업장 등 취약
분야에 대하여 중점관리 하고 관내 건설공사장 149개소 및 비금속광물제조업 47개소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96개 사업장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3월 12일 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사장 규모가 큰 특별관리공사장 52개소에 대하여는 비산먼지 기상 예보제를 실시하여 기상청의 건조, 강풍, 강우예보 및 특보 발효에 따라 각 공사장 담당자에게 기상특보사항을 문자로 전송 안내하여 비산먼지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공사장 도로 살수, 억제시설 보강조치, 절개지 경사면 덮개설치 등 비산먼지 유출을 사전 차단하여 건설공사장 주변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 기타 공사장에 대하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여부, 신고사항과 실제시설과의 일치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에 관한 기준 준수 등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