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급격히 증가하는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2012년도 국가 암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위암, 유방암, 간암(간암발생고위험군)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여성 중 짝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2011년도 미수검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변경신청으로 검진이 가능하다.
올해 검진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표를 발송하였으며, 검진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암 검진을 원하시는 사람은 관내 32개 암 검진 지정의료기관(아래 표 참조)에 암 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검진시에는 검진 전날 저녁 10시 이후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특히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자가 되므로, 국가 암 조기검진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전 대상자에게 전화 및 안내문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시에 암예방 패널 전시 및 리플릿을 배부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