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정말 재미 있어요.”-
진주시가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맞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과 교육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어린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작물 심기와 수확체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진주시 꽃 양묘장 견학, 청동기 박물관 등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농촌체험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진주지역의 초등학교 교장, 교감단과 학교 실무자를 초청하여 진주시 농촌 교육농장, 녹색농촌 체험마을 체험투어를 실시 하였으며, 지난 3월 17일에 첫 번째 어린이 농촌체험 과정으로 친환경 딸기 따기, 청동기 박물관 견학, 물사랑 교육 등의 과정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과 농촌 체험마을을 활용하여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 직영 체험농장에서 수확되는 농산물은 어려운 단체와 이웃에게 제공하여 농촌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나누는 기쁨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