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뒤벼리와 새벼리, 진양호 오목교 주변 절개지에 대해 지난 3월 7일부터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절개지의 토사붕괴와 암석균열로 낙석 위험이 우려됨에 따른 사전 안전점검으로, 고가크레인 1대와 안전표지판 등의 안전시설물을 갖춘 점검반 7명을 편성하여 낙석위험 절개지에 대하여 암반 내 생긴 금이나 단층 절리상태 점검등을 비롯해 낙석위험이 있는 부석의 제거여부, 낙석방지책과 낙석방지망 등 시설의 안전상태를 중점 점검하였다.
점검반은 즉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석제거 등은 점검과정에서 조치하였으며, 점검결과 낙석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 낙석방지망 보강공사를 실시하여 사고 없고 안전한 진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낙석위험지구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을 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