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집중 육성 -
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주시 농업인회관에서 강소농 경영체 260호를 대상으로『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BEST강사 정윤교 농촌지도사의 안내와 지도로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 강화의 핵심 목표인 농가소득 10% 증진을 위한 소득조사와 실천계획서 완성 및 발표로 이뤄졌다.
시는 올해 선정되는 강소농들은 농가 경영분석과 진단, 강소농 육성 관리시스템 교육, 영농철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신속히 해결해 줄 수 있는 현장 컨설팅 강화,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한 자율적인 계획 수립과 실천사항 점검 등을 통해 신청자 모두가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해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FTA발효에 따른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200억원의 농업기금을 조성한 가운데 올해 100억원을 추가로 확보, 300억원의 농업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계획을 통해 소득향상을 도모할 구체적인 교육을 지원해 농가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실천방안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 )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 프로젝트이며, 농업경영체는 스스로 끊임없이 자기계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시키는 농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