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임산부 엄마 아빠, 가족, 예비부부,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신․출산 및 가족의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진주 맘들과 함께하는 행복 음악회를 열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출산, 보육,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이며 보건학 박사인 김태곤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엄마의 꿈”외 4곡의 웰빙음악, 들국화외 6곡의 자연건강 음악 공연 및 3박자 바디 퍼쿠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진주맘들과 함께하는 명상음악으로 이어진 행복 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은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정화 시키는 최고의 시간이 되었다”면서 내년에도 보다 내실 있고 알찬 행사로 꾸며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