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18일 오후 3시 2층 다문화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여성결혼이민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취업 소양교육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굴 공급하고,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에게 직장예절 및 이미지메이킹 교육과 이력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모의 면접 등의 교육을 통해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예전에는 여성결혼이민자가 주로 제조업체 및 식당 등에 본인이 직접 구직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서 구직 신청을 하면 진주고용센터와 연계하여 본인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서 취업연계를 해주고 있고, 진주고용센터에서 추진하는 직업훈련비 3백만원의 지원을 받는 취업 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안내를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을 열심히 수강하여 취업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구직하는 경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취업을 희망할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구직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