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새마을회(회장 이상호)는 4월 24일 오전 10시 이현동 마루유치원 앞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특전사동지회원, 마을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아 숨 쉬는 나불천 만들기」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19일 실시한 「Green City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남강을 중심으로 한 소하천 정화 활동과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화 실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행사는 행정에서 추진하면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데 새마을회 덕분으로 비예산으로 수행되는데 대해 감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많은 봉사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금만 눈을 돌리면 우리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진주의 이미지에 걸맞는 아름다운 그린 시티를 만드는데 전 새마을지도자들이 전력을 쏟을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으로 나불천변과 농로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기물이나 농약병, 폐비닐, 농업용 자재 등과 국도변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청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절개지에서 방치상태에 있던 폐비닐등의 쓰레기 20여톤을 수거함으로써 ‘살아 숨 쉬는 나불천’을 만드는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