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5월 3일 오전 10시 30분 이창희 진주시장,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주민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문동주민센터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준공행사는 풍물단 터울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준공식 본행사와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청사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판문동은 평거3지구택지개발로 많은 아파트가 입주를 하였고 현재 평거4지구 및 평거5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진주시 서부의 관문으로서 최고의 문화와 복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가장 활기차고 품격 높은 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동안 판문동은 평거3택지개발지구 공사가 문화재발굴조사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관계로 임시청사에서 15년 동안 업무를 보다가 지난해 7월부터 총 사업비 29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신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3월 28일 준공승인된 신축청사는 부지면적 1,126㎡에 건축연면적 1,171㎡ 지상3층 규모로, 1층은 민원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와 대회의실, 3층은 다목적실과 예비군 동대본부를 배치하여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민을 위한 편안하고 친근한 다목적 복지의 요람으로 거듭났다.
판문동주민센터(동장 구본제)관계자는 “종전에 낡고 비좁던 구청사에서 벗어나 한결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대민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