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진주지회(회장 강기동)는 3일 오후 2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강기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김영태 직전 회장 및 회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은 진주시의 모범단체로 거듭날 것이며,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그리고 새터민과 불우한 이웃에 대한 지원사업을 계속함은 물론, 진주시를 위해서 열악한 환경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의료 지원사업을 계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6.25직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항구적으로 옹호, 발전시키기 위하여 1954년 창립된 우리나라의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지난 반세기 동안 한민족의 정신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사명을 다하고 역량을 집중 하여 새로운 선진 한국건설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북한의 위협에 안보적 노력을 극대화하고 한민족의 상생공영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국민행동을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성숙한 민주시민 사회선도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해왔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은 퇴임하는 김영태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새로 취임하는 강기동 회장에게 축하와 함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본연의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하여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