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푸르름이 가득한 5월, 논개의 구국혼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진주 남강에서 『진주남강 전국 핀(FIN) 수영대회』가 처음으로 개최 된다.
진주시는 봄 축제에 논개제 행사가 개최되는 기간중인 5월 27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1,000여명의 수영동호인들이 진주교와 진양교 사이 남강에서 2km 핀 수영대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핀 수영대회란 물갈퀴(핀)를 착용하고 수영을 하는 것으로 가장 큰 매력은 단연 크고 힘찬 역동적 동작에서 나오는 빠른 스피드로서 맑고 깨끗한 남강을 힘차게 가르며 나아가는 수영인들의 모습에서 힘찬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진주남강 전국 핀(FIN) 수영대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시작으로 3일만에 1,000여명의 제한된 모집인원 접수가 이미 마감되었다.
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남강 수영대회가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수영인들이 많이 참가하는 것은 그동안 “유등축제 도시! 아름다운 강의 도시 진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 홍보가 잘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축제도시 시민답게 5월 27일 남강에서 펼쳐지는 수영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을 당부 하면서 이번 수영대회를 계기로 진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5월의 진주 남강에서는 『진주남강 전국 핀(FIN) 수영대회』와 더불어 『논개제』,『비차대회』등 새로운 봄 축제가 펼쳐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