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7호 태풍『카눈』북상과 계속되는 장마에 따라 7월18일 오전11시 정유권 부시장을 중심으로 재해관련 간부공무원과 함께 재해취약시설 및 건설공사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대비는 물론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시설물과 추진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정유권 부시장은 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상황실을 방문하여 2012 남강댐 홍수에 대한 방류량 조절과 방재관련 정보공유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남강댐 하류지역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당부 하였으며, 남강댐 방류량 조절은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수문방류시 대 하류지역 주민에 대하여 사전통보 후 방류토록 요청 하였다 .
또한, 지난해 농어촌공사에서 시행중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했던 대곡면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 올해 50억을 집중 투자하여 양수장옥과 기계설비가 완료됨에 따라 운영시스템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배수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다.
정 부시장은 앞으로도 장마기간 전 직원의 지속적인 재해취약시설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재난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고 특히 저지대 재해위험지, 산사태우려지역, 시가지 배수시설 전반에 대해 수시점검을 강화하여 『2012 재해없는 진주시』가 되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하도록하고 이창희 시장이 중남미 시장개척 활동기간 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행한 공무원에게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