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신체․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에 중고 PC를 수리하여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전개, 올해 신청접수분 60대를 지난 17일까지 보급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전 시민이 고루 PC를 사용하고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 대학, 개인 등으로부터 중고 PC를 기증 받아 정비하여 지난 2010년 79대, 2011년 75대를 어려운 세대에 보급한 바 있다.
시는 고가의 PC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가정 등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하기 위하여 기증 받은 PC의 중요 부품을 업그레이드하고, 키보드와 마우스 등의 소모품은 새것으로 교체하여 무상으로 나누어 주고 있다.
사랑의 PC 신청은 시청 정보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진주시청(http://www.jinju.go.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기증 받은 PC가 확보 되는대로 정비하여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고 있다.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대해서는 진주시 정보관리과(☎749-50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