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야진)에서는 판문동주민센터(동장 박우복)의 후원으로 지난 28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판문동 희망둥이 방학맞이 나들이 영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과 가족의 사랑이 절실한 편부모 가정의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영화 관람을 실시하고 문화상품권을 전달함으로써 문화 혜택을 누리는 기회를 갖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판문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