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봉수·옥봉동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원종록)는 지난 2일 회의를 갖고 통합동의 새 이름으로 중앙동(中央洞)을 최종 선정했다.
중앙동(中央洞)은 진주의 중앙에 위치한 3개동이 통합하여 진주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7월 21일 ~ 8월 1일까지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와 길거리조사에서 참여시민 1,404명중 1,050표(75%)를 받아 354표(25%)를 받은 대봉동(大鳳洞)에 비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도 위원들은 장시간의 열띤 토론을 거쳐 주민선호도 조사를 존중하자는 다수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최종 명칭을 선정하였다.
임시청사 위치 및 명칭을 결정한 중앙·봉수·옥봉동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 회의를 갖고 통합청사 신축, 구 청사 활용방안 등 실질적으로 주민의 복리와 관련되는 안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