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금년에 관내「탑프루트」프로젝트 시범단지(단지회장 우종광)를 문산읍 상문리 등 단감 주산지역에 30ha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적절한 포장관리로 착과상황 등 생육이 양호하여 탑프루트 기준에 맞는 단감 180톤을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과실비대기 포장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평년보다 품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품질향상을 위하여 탑프루트 단감 시범단지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고온으로 잎에서 수분 증산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뿌리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토양피복으로 수분증발을 가급적 억제시켜 과실비대기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토록 토양관리를 하고 있으며 응애,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도 철저히 하는 등 시기별로 영농작업을 적기에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최고품질과실 생산을 위해 적과작업, 측지갱신과 가지유인, 질소감비, 적기관수작업, 하계전정 등 지금까지 매월 2~3차례 시범단지 농가별로 핵심기술 교육과 현장기술을 지원하여 최고품질과실생산에 만전을 기해 왔다
탑프루트 단감 품질기준은 부유 품종으로 무게가 280g(±30G)내외 크기의 정형과로 당도 14.5°Bx(브릭스)이상, 착색도5이상인 우수한 최고품질의 단감이며 핵심기술요인은 품질규격화, 당도와 착색, 안전과실생산, 과실크기 등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탑프루트 단감은 빛깔이 좋고 시범단지농가들의 관정 등 생산기반시설로 풍부한 용수와 일조량으로 부드러운 맛과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단감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