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심각한 노인 자살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인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8월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주시청 2층(시민홀)에서 실시하였다.
정신보건 관련 담당자와 방문보건 전담인력, 경로당 노인지도자 등 273명이 참석한 이 날 교육에서는 경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차보석 교수의 ‘자살의 현황과 예방’과 진주보건대학 간호학과 장경오 교수의 ‘노인자살 위기 상담’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자살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자살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노인자살예방지킴이를 통해 발견된 자살 고위험자의 상담과 치료, 위기개입을 촉진하여 자살예방과 자살 사망률 감소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