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에서는 지난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협회회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시내 중심대로변의 불법광고물 정비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회원 50여 명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사업의 시작은 아름다운 간판으로”라고 게재된 현수막을 들고 옥봉삼거리에서 탑마트, 롯데인벤스에서 진주역의 두개 구간을 나누어 무단으로 설치된 현수막 철거 및 전봇대에 부착된 전단 제거 등 대대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였으며 업체(상가) 대표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광고물의 설치방법, 절차 등이 안내된 리플릿을 배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는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지회 주관으로 8월7일부터 8월11일까지 제5회『아름다운 우수 광고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존의 수량, 크기, 홍보만을 강조하는 간판에서 벗어나 홍보 효과와 더불어 도시공간과의 조화도 생각하게 하는 아름답고 우수한 간판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전시회를 통해서 진주시의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올바른 광고문화의 정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