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와 경남은행은 지역특화 건강형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건무도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13일 오후3시 첫 교육에 들어갔다.
신안동 소재 건무도회관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자 양성교육은 대상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동안 현장교육에 필요한 실습 등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건무도가 성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확인됨에 따라 이번에 선발된 지도자들은 3개월의 교육 수료 후 관내 경로당에 파견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 파수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
건무도 운동은 예비동작 2개와 기본동작 4개, 부분동작 12개, 총 18개 동작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특히 누워서하는 건강회복 운동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자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시민들의 더 큰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