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8월 14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시민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경남지회에서 활동하는 안보전문 교수인 김병오 강사를 초청하여 을지연습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보강연은 “대한민국 안보 그 불편한 진실”이란 주제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2 을지연습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과 국가발전을 위한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를 개최한 진주시 관계자는 “국가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관․군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튼튼한 국가안보와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 초석이므로 2012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여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1968년부터 실시해온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