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8월 20일부터 8월 23일(4일간)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기간동안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마련하여 공무원과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한다.
시에서는 안보강연회, 안보사진 전시회, 심폐소생술 체험, 서바이벌 사격체험, 전 직원 보리밥 체험 등 다양한 국민생활 밀착형 훈련에 직접 참여하도록 학생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을지연습기간 중에 안보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지역민방위를 위해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진주시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주진갑)에서 대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기술을 가르쳐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관․군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튼튼한 국가안보와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 초석이므로 2012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