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진주시는 시민생활의 전반적인 복지 정도를 측정하고,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하여 사회가치에 의한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2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진주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의 생활과 의식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자료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 및 방법은 진주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조사 가구명부를 기초로 전체 가구 중 1,440가구를 표본 추출해 조사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개 부문 39개 공통항목 및 3개 부문 6개 특성항목에 대해 설문조사 및 인터넷 조사 안내를 실시하며, 조사결과는 2013년 4월경 공표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의 주요특징은 작년과 달리 조사항목 중 공통항목외 진주시민에게 해당하는 특성항목이 설문지에 추가되고, 매년 1가구당 1가구주만 조사하던 것을 1가구당 가구주 및 가구원으로 구분하여 만 15세이상 전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본 조사는 2012년 8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준비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하게 되며, 가구방문 조사는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따라서 조사지역 해당 읍면동은 아파트 단지 내 방송, 홍보안내문 게첨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에게 조사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한 사회지표는 우리시의 현실을 진단하고 각종 계획 및 시책의 사후평가에 활용이 가능하며,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정도에 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들을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에 기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하여 개인의 비밀은 절대 보호되오니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시 우리시의 발전을 위하여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