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가 주관하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제9회 진주시 자원봉사자 대축제』가 12월 6일 1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진주시 자원봉사자 대축제는 올 한해동안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봉사활동을 통한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눔으로써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자원봉사 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로 9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준비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진행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보람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용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봉사의 참다운 의미를 되살려 보고 봉사하는 기쁨과 보람을 확인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원봉사자의 끊임없는 사랑과 나눔 정신은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에는 7만5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각종 축제와 11월 사랑의 김장대축제 등 행사장 곳곳에서 친절한 안내와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축제의 밑바탕이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