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2월 19일 대선 및 동절기(‘12.12월 ~ ’13.2월)를 맞이하여 가스와 전력사용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가스․전기 시설과 재래시장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동절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진주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2월 3일부터 2013년 2월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및 위해요인 사전 제거, 재래시장 특별점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신속한 상황보고 및 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주요 점검대상을 보면 12.19 대선 대비 투․개표소 전기시설, 동절기 취약시설로써, 도시가스공급시설, LPG충전소, LPG판매, 저장시설 등 대형위험시설물과 재래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시가스시설의 경우는 도시가스 배관이 매설한 지하 타 공사 현장, 정압기시설의 안전성점검, LPG충전소의 경우 가스누출차단장치 작동여부 등 시설물 위해요인 진단과 미 검사 용기 충전여부 및 충전작업 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재래시장 등 동절기 취약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가스누출 여부와 전기누전과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점검에 따른 조치는 경미한 사항일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기로 하였다.
한편, 진주시는 언론매체,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사고발생 요인별 예방대책과 동절기 가스․전기시설의 안전한 사용방법 등을 홍보하는 한편, 가스․전기사용자의 자율안전점검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