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교동 소재 쿠쿠사회복지재단(이사장 구자신)에서 15일 오전 10시 진주시를 방문하여 사랑의 밥솥 90개(2,300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진주 지수면 출신인 구자신 이사장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담겨 있기도 하다.
이날 방문한 쿠쿠전자 윤민효 이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계층에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의 삶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쿠쿠사회복지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쿠쿠사회복지재단은 나눔경영 실천과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설립된 기업복지재단으로 지난 2007년 6월 설립됐다. 사랑의 밥솥나누기, 결식아동 지원사업, 다문화여성 지원사업, 다문화아동 교육지원사업, 복지시설 물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