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해인사 자비원 소속의 진주시 장애인복지사업기관인 사회활동지원센터(센터장 이성형)와 노인복지사업기관 붇다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옥순)가 공동으로 15일 오후 6시 30분 진주시 강남동 삼성패밀리뷔페에서 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회를 개최하였다.
중증장애인과 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과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활동보조인, 재활치료사, 요양보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하례인사를 나누고 우수종사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관 종사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진주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책인 「좋은 세상」에 기탁하였으며, 우수사례 발표와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종사자의 자질향상을 도모하였다.
신년회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부처님의 자비(慈悲)와 자타불이(自他不二)의 가르침을 사회복지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해인사 자비원 사회활동지원센터와 붇다 재가노인복지센터 종사자를 격려하고, “진주시는 4대 복지시책인 「좋은 세상」,「장난감은행」,「진주아카데미」,「무장애 도시」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복지현장의 최 일선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