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조기 선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1월 14일부터 7개단으로 편성,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선충병 방제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등 방제사업을 직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방제성과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조기 선발 36개 일자리를 만들고 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 했다. 이에 시는 예찰방제단 발대식 개최로 정확하고 신속한 예찰 및 방제작업을 당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하고 보다 정확한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방제단을 독려했다.
이번 발대식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방법인 훈증, 파쇄, 소각 처리법과 기계톱 및 파쇄기 등 장비 활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였으며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기계톱 작동법, 피해목 벌채시 유의사항 등을 각별히 유념토록 하였다.
또한 시는 지상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파악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활용 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고지대 소나무림 및 지상 비가시권 산림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목 및 소나무류 고사목을 예찰하는 등 지속적인 지상예찰을 실시하고 GPS기기를 이용한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단 한본의 피해목 및 고사목도 누락시키지 않고 제거하여 재선충병 피해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