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 가호동협의회(회장 조옥래)와 국립경상대학교 봉사동아리 찬누리(대표 김도현)는 1월 16일 가호동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국립경상대학교 봉사동아리 ‘찬누리’는 재능기부 봉사동아리로 회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 11월 발족하여 현재까지 다문화가족에 대한 성탄이벤트와 한글지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에 이번 협약식의 체결로 가호동 관내에 다문화가족과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기회 제공과 IT관련 학습을 지원을 함으로써 한국문화에 적응을 돕고,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립경상대학교 동아리 찬누리 김도현 대표는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가호동 지역내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어 더 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좋은세상가호동협의회 조옥래 회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도움을 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복지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인적∙물적자원의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