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동 여래사에서는 2월 5일 오후 2시 상봉동동 주민센터 2층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20명에게 각 30만원(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래사 주지 동봉스님은 1971년부터 매년 경로위안행사와 1975년부터 장기수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40여년을 한결같이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2008년 제8회 진주시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주지 동봉스님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학업증진 기회제공과 희망을 심어주어 훌륭한 사회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9년부터 상봉동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13회에 걸쳐 135명에게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상봉동동(☎749-2644)
(동장 김기홍 주무 박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