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고유가 여파로 인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저소득층(아동보육세대,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409세대에 대하여 난방유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전자바우처(310,000원/세대당)를 지급했다.
이 사업은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하는 세대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정기탁 기금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을 전자바우처(에너지러브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기존 난방유를 현물로 지원할 경우 한번에 일시적으로 경유 200ℓ를 지원해야 했으나, 전자바우처는 대상가구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분량만큼 분할 구입이 가능하게 되어 대상자의 이용편의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등유 구입은 카드결제가 가능한 모든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급하여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 (☎ 749-5245)
(과장 김태철, 에너지담당 최진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