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추진키 위해 사업비 47억 6천8백만원으로 유기질비료(3종), 부산물비료(2종) 등 총 2백9십8만포를 관내 농가에 공급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되는 유기질(퇴비)비료는 지난해 사업량보다 7% 늘어난 59,600톤에 47억6천8백만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유기질비료는 20kg/1포대당 2,000원 지원하고, 부산물퇴비는 1~3등급에 따라 1,300원~1,800원 차등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유기질(퇴비) 구입비용을 대폭 줄여줌으로써 농가소득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자연순환농업 정착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정환경 보전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지역농협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공급된 유기질비료는 마을단위, 작목반 등 보유 농기계를 활용 공동살포토록 하고, 논밭을 갈기 전에 골고루 뿌린 다음 경운이나 로타리 작업으로 토양과 잘 섞일수 있도록 당부하고, 미살포 및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농가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축산과 ☎749-5549)
(과장 한태영 환경농업담당 김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