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진주지회(회장 하두순)는 진주시 지원을 받아 2월 11일(월) 오후 2시 진주 고속터미널 앞에서 회원 30여명이 명절 고향방문 귀성객을 대상으로 진주의 특산 농산물 나눔행사를 펼쳤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진주지회는 지역농협(남부, 서부, 동부, 문산, 대곡, 금산)의 회원 24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우리 민속 고유음식인 떡, 식혜, 기타 음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 날 회원들은 진주의 특산 농산물인 고추, 피망 등을 소포장하여 훈훈한 고향 인심 전달과 진주 특산물 홍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환송행사를 전개했다.
하두순 회장은 “매년 설 다음 날 귀성객을 환송하는 것은 회원 각자 동참에 어려움이 있지만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리시의 농산물을 귀성객들에게 직접 맛도 보여주고 또한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훈훈한 고향의 정감으로 열심히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여성아동과(☎749-2253)
(과장 박성장 여성정책담당 강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