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지원장 강후원) 봉사단체 “함께하는세상”(회장 이상룡)는 지난 10일 퇴근 후 옥봉동 저소득 3세대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결속을 다졌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직원들은 2011년 4월 12일 옥봉동 독거노인 2세대에 연탄배달 봉사를 계기로 직원 자원봉사단체 “함께하는세상”을 결성하였으며 이후 분기마다 퇴근 후 근무시간 외에 꾸준히 옥봉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하는 세상”에서는 이외에도 저소득층 도시락배달, 장학금 전달, 교도소 도서기증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의 총무를 맡고 있는 권태우씨는 “퇴근 후 가로등 불빛아래 직원들이 주고 받는 연탄속에서 직원들간에 화합을 다지고,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뿌뜻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포부도 밝혔다.
옥봉동(☎749-2650)
(동장 허인갑 담당 심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