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면에서는 12일(금) 오전 11시 정촌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진주시 상하수도 사업소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최근 사천지역에서 정촌면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 반대에 따른 잘못된 실상을 전달하고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금형(뿌리)산업단지에 대한 팸플릿을 배부하고 설명을 하였다.
시관계자는 오폐수 및 각종 중금속의 사천만 방류와 악취 공해 등으로 어패류 산란장과 치어 서식지인 사천만 황폐화를 초래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진주시가 유치하는 뿌리산업은 총6개의 업종 중 공해물질의 발생이 없는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업이라고 설명하고 정촌면 주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강조했다. 또한 당초 정촌산업단지 조성시에도 환경부문에 대해 승인을 받을시 공해물질 배출이 없는 업종만 신청하여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설명을 듣고 이장 강○○씨는 “사천에서는 골짜기 골짜기 공장 허가를 내어 주어 오폐수가 정촌으로 흘러드는데, 공해가 없는 금형(뿌리)산업단지를 반대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행동이다, 서로 이해하며 상생을 할 방법을 찾아야지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시관계자는 정촌산업단지, 금형(뿌리)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진주, 사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촌면(☎749-2604)
(면장 허금석 담당 김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