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모기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조기 방역 소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봄철의 잦은 강우 및 기온의 상승 등으로 모기 서식지 증가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해 해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분무 및 연무방역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주변 환경의 위해 해충 발생원 제거가 중요하다"며 "특히 음식물, 축사, 생활쓰레기, 풀숲, 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등의 청결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며, 감염병 질환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 씻기의 생활화와 집안의 가재도구, 장난감 등의 청결유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여 감염병 없는 지역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행정과(☎749-4931)
(과장 최원길 방역담당 오송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