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진주경찰서와 연계하여 2층 대강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 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1일 개강하여 5월 24일까지 총7주 동안 매주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총1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대비한 이론 강의가 주된 내용으로 진주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며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하여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다.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년도에는 모두 56명이 등록하여 운전면허 시험을 수강하였는데 올해는 70여명이 등록하여 전년에 비해 수강자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배움의 열의가 대단하여 운전면허시험에 대거 합격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세터는 이 외에도 법률 및 인권교육, 취업소양교육, 소비자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과(☎749-2326)
(과장 김성래 평생학습담당 양연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