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이제는 기업도시로 불러주세요 -
-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도시로 우뚝 -
- 기업유치로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 성과 -
진주시가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정책지원브랜드분야 '투자유치도시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진주시의 '투자유치 도시' 대상 수상은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연이은 쾌거로 진주시가 명실상부한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도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인터넷 언론을 대표하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3개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브랜드 시상행사로 수상자 선정은 대표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자체 기초조사를 거쳐 선정된 브랜드 대상 후보도시에 대해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후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013년 투자유치 도시 후보로는 진주시를 비롯해 포항시, 용인시 등이 경합을 벌였으나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진주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각 분야별 수상자와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으며, 이창희 시장이 직접 참석해 트로피와 상장을 수상했다.
진주시가 투자유치도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민선 5기 이창희 진주시장 취임이후 기업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그동안 혁신도시의 추진과 투자유치 정책이 결실을 맺으면서 기업유치가 본격화돼 이루어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취임 즉시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시세가 위축되는 것은 지역내에 변변한 기업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 투자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전방위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이를 위해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여건에 맞춰 쉽게 입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의 공장 부지를 사전 확보하였고 이러한 기반위에서 지역연고 기업을 비롯한 투자 의향 기업을 타깃화해 지속적인 방문 홍보와 투자설명회를 통한 유망 중소기업 및 대기업의 유치에 심혈을 쏟았다.
아울러 경제통상실과 투자유치담당관실을 신설하는 행정조직 개편과 유치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의 상향 조정과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에 대한 지원기준 신설,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도 착착 진행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재계순위 10위의 대기업인 GS칼텍스를 비롯한 제조 업체와 BGF리테일(보광훼미리마트)과 GS리테일 등 국내 최대의 유통시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를 비롯한 R&D시설 등 각 분야에 있어서 82개의 기업체 유치를 성공시키면서 8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국내 공기업 1위, 재계순위 2위로서 자산규모가 148조원에 달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진주혁신도시로 일괄 유치해 지난해 착공한데 이어 중앙관세분석소가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이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성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진주시의 인구가 민선5기 들어 5400여명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어 진주시가 명실상부한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인구의 증가는 민선 5기 이창희 시장이 취임이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기업유치가 성과를 내면서 일자리가 늘고 고용율도 증가하고 있다. KOSIS(통계정보시스템)가 밝힌 2012년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진주시의 지난해 취업자 수는 전년(2011년) 15만2700명 보다 4.26% 늘어난 15만9200명이었고, 고용율은 1.4% 증가한 58.1%로 도내지역 평균 고용율 57.7% 보다 높은 반면 실업률은 전년도와 같은 1.5%로 도내 평균 실업률 1.7%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2012년도 당초 일자리 창출 목표는 1만5441개였지만 혁신도시 건설 등 미래성장동력 기반 구축 사업과 중소기업육성지원 사업 및 적극적인 기업 유치는 물론 안정적인 민간부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그동안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에 힘입어 1만6030개의 일자리를 창출, 당초목표보다 3.8% 초과 달성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제 진주시는 천년 역사의 전통 위에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공업 용수와 전력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진주가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진주의 산업인프라를 국내ㆍ외적으로 적극 홍보해 기업유치에 더욱 매진해 진주시를 반드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 되는 산업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투자유치담당관(☎749-3540)
(담당관 한순기, 투자기획담당 김용규)